사회선교센터준비위원회 준비3차 소모임

1. 개요

1) 일시: 2012년 1월 20일(금) 19:00

2) 장소: 아지오(종로)

3) 참석: 조헌정, 홍영진, 이규성, 백종수, 홍이승권, 하현주, 고상균(7명)

2. 논의 중점

1) 센터추진사업 기획 초안 나누기

2) 추가적인 의견조율

3) 차후 진행계획에 대한 대략적인 일정 생각하기

4) 기타논의사항

3. 논의사항

1) 발표된 기획안이 기존의 문화센터 등과의 차별성이 약하다

- 기존의 프로그램 나열식의 운영방식은 극복되었으면 한다.

- 이에 대한 보완은 세부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만들어갈 때 나타날 수 있다.

- 그럼에도 차별화되고 진보적 내용과 조직편성이 필요하다.

2) 가칭, ‘사회선교센터조합’에 대한 구상을 제안한다.

- 참여자가 단순한 후원자 혹은 피교육자가 아니라 ‘조합원’으로서의 주체성을 지닌다.

- 이를 통해 재원 및 자원 확보(조합비 혹은 재능 기부 형식)를 조직해 갈 수 있다.

- 아울러 이와 같은 조합은 중장기적으로 도시조합과 농촌조합 등으로 특화하고 이들이 상호 교감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예: 귀농학교, 쉼 프로그램, 노숙인 자활협동조합, 도시빈민선교조합, 농산물 직거래 등)

- 그런데 이와 같은 구상이 현실적으로 2013년 개소를 목표하는 우리상황에서 너무 중장기적인 모습이 아닌가를 고민해야 한다. 정관 등 법적문제도 어렵다. 아울러 조합으로서의 조직 이후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보완되었으면 한다.

- ‘조합’이라는 단어 혹은 역사성에서 주는 폐쇄성도 중요하게 논의되었으면 한다. 자칫 이는 우리의 희망과는 달리 또 다른 향린 혹은 ‘범향린’의 다른 이름이 될 수도 있다.

3) 사업계획 확립의 과정에서 교인들의 참여와 의견 청취가 매우 중요하며, 기타 단체와의 연대를 처음부터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예: 전태일 재단 등)

- 이와 같은 논의가 잘 진행된다면 센터와 향린은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승수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다.(향린은 자원을, 센터는 아이템을)

- 하지만 그와 같은 것들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들을 서로 간에 깊이 있게 나누지 못하고 있다.

- 센터는 건물이라는 일반적인 인식이 극복되었으면 한다. 센터는 정신이고 아이템일 수 있다.

4. 결의사항

1) 차후 모임까지 3차 모임의 쟁점이었던 조합 조직화 및 사업추진에 대한 연구를 진행 후 발표하도록 하며, 발표는 홍이승권 집사가 담당한다.

2) 4차 소모임은 2월 2일(목) 19:00시 교회(목회실1)에서 가지기로 하며, 이때의 논의를 중심으로 사업초안을 설정한다.

3) 그 다음 모임은 소모임인 아닌 전체모임으로 하며, 1박2일 정책워크숍을 구상한다. 

소모임 3차.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