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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베트남
2015.11.08 21:01

<미리가보는베트남평화기행> 연속 문자 모음 1-50

도임방주
조회 수 264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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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가보는베트남-1>1107

자유와 독립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_ 호치민 / 평화기행의 시작은 호치민시입니다.


<미가베-2>1109

<제 4 저항지대의 정치국에서>

"나는 광시 지방의 열 세 군데 지역을 돌아다녔고,

열 여덟 군데의 감옥 맛을 보았지.

내가 무슨 죄를 지었냐고 계속 물었네.

민중에게 헌신했다는 죄라네." 옥중일기 중에서.

[기행전 추천도서 : 옥중일기 / 호치민 지음 / 안경환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미가베-3> 1110
모든 베트남인민을 대표하는 임시정부의 일원인 우리는 지금부터 프랑스와의 모든 식민지적 관계를 일소함을 선언하며 프랑스가 베트남 대신 지금까지 서명해 온 국제계약을 폐지한다는 것을 선언한다. 또한 프랑스가 우리 조국에서 부당하게 얻었던 특권들을 철폐한다는 것을 선언한다. … 베트남이 자유로운 독립국이 될 권리를 가지며 실상 이미 그러하다는 것을 세계 만방에 엄숙히 선언한다 / 1945년 베트남민주공화국 독립선언 중에서

<미가베-4>1111

1946년 프랑스와의 독립전쟁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미국과 1975년까지 싸웠습니다. 


<미가베-5> 1112

항불전쟁(46-54년)후 북(베트남민주공화국/호치민)과 남(베트남공화국/프랑스),분단되었습니다


<미가베-6> 1113

항미전쟁(베트남전쟁)은 1964년 통킹만사건을 구실로 미국이 북베트남을 공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미가베-7> 1114

1964년 8월 4일 통킹만에서 북베트남에게 공격당했다는 미군의 주장은 조작임이 드러났습니다.


<미가베-8> 1116

베트남에서는 항미전쟁, 미국에서는 베트남전쟁 또는 제2인도차이나전쟁, 한국에서는 월남전이라부릅니다.


<미가베-9> 1117

한국군은 1964년부터 1973년까지 베트남에 있었고 돌아온 장병들 가운데서 1970년대 중반부터 고엽제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미가베-10> 1118

미군이 뿌린 고엽제는 인류 역사상 가장 독성이 강한 물질이라는 ‘다이옥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가베-11> 1119

“어제의평화십자군이, 오늘의유신십자군, 구국의십자군이 되자" 귀국군인환영 ,박정희,1973


<미가베-12> 1120

"하늘에 가 닿을 죄악 만대에 기억하리라!"한국군 증오비에 써있는 글귀 입니다. 


<미가베-13> 1123

"우리처럼 평범했던 사람들이 살인자가 되어 돌아왔다는 것이 너무 슬프고 안타까워" 미안해요베트남 참가자의 말


<미가베-14> 1124
미국은 베트남 전쟁 당시에 오키나와를 전초기지로  사용했다.

<미가베-15> 1125
북베트남은 베트남족의 터전으로 몽골, 중국, 프랑스, 일본 등 외세와 싸운 독립심과 자부심이 강한 지역이다. 


<미가베-16> 1126

남베트남에는 192년~1832년까지 참파라는 나라가 따로 존재했다. 1832년 북베트남의 남진으로 완전히 흡수된다.


<미가베-17> 1127

베트콩이라 불리는 단체의 정식 명칭은 [베트남민족해방전선]이며, 이들은 남베트남의 독자적 연립정부 수립을 기대했었다.


<미가베-18> 1128

민족주의자이건 공산주의자이건 남베트남 출신들은 모두 찬밥 신세의 차별을 당했다.


<미가베-19> 1130

소고기가 얹힌 쌀국수는 '퍼보', 닭고기가 얹힌 쌀국수는 '퍼가' 라고 부른다. 


<미가베-20> 1201

하노이에서 시작된 쌀국수 퍼를 세계에 퍼트린 사람들은 베트남전이후 미국,호주 등지로 건너간 '보트피플'이었다.


<미가베-21> 1202

한국의 천도교와 같은 자생적 종교인 '까오다이교'는 해탈이 목적이며, 교리적 바탕은 불교,유교,도교이다.


<미가베-22> 1203

베트(viet)는 다시합친다는 의미, 남(nam)은 물(메콩강)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물이 다시 합치는 나라라는 뜻입니다. 


<미가페-23> 1204

메콩강,스쳐가는 여행자들에게는 낭만이 흐르지만, 현지인들에게는 돈을 벌기 위한 땀이 서려있는 강이다. 


<미가베-24> 1205

베트남 커피는 로부스타 종이라 해발600미터 이하에서 재배되며, 카페인이 많고 맛이 쓰다. 쓴맛을 없애기 위해 우유를 탄 카페오레를 개발했다고 한다. 


<미가베-25> 1207

서울지하철노조 베트남 평화기행 https://www.youtube.com/watch?v=4AlUD1rPGmo


<미가베-26> 1208

"남한군이 여기 온 것은 미국이 시켜서 그런 것 아니에요? 약소국의 비극이지요"라고 말하는 베트남사람.


<미가베-27> 1209

일본의 요시다 총리는 "한국전쟁은 신이 내린 선물"이라했고, 한국의 어느 교수는 "베트남 전쟁은 신의 선물"이라고 했다. 


<미가베-28> 1210

베트남전에 대한 '전쟁특수'를 기억하는 한국 사람들은 이라크 파병을 지지했다. 또 다른 특수를 기대했던 것일까?


<미가베-29> 1211

우리나라의 국방을 위해서도 한국군이 월남에 가지 않을 도리가 없지 않습니까?-박정희


<미가베-30> 1212

'월남망국사 (1905)' 프랑스침략과정을 담았고, 1905년 을사늑약후 조선 지식인들의 애독서가 되었다.  


<미가베-31> 1214

미국이 한국군 파병을 원한 이유는 같은 아시아인이고, 유지비가 싸며 전투력이 뛰어나다는 것이었다.


<미가베-32> 1215

미국은 끝없는 전쟁과 정치적인 수렁에 천천히 휘말리게 될 것이다-프랑스 드골대통령


<미가베-33> 1216

베트남 철수는 공산주의가 아시아,중동,아프리카,남미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것-존슨대통령


<미가베-34> 1217

미국, 미군들의 목표는 남베트남 정부를 지키는 것이었다. 북베트남과의 전면전은 없었다.


<미가베-35> 1218

남베트남 응오딘지엠 대통령과 이승만의 공통점은 미국의 지원하에 대통령에 오른 인물이었다. 


<미가베-36> 1219

남베트남 사람들이 베트콩을 지지한 것은 이념이 아니라 생존 때문이었다.


<미가베-37> 1221

미국을 늪에 빠뜨린 것은 남베트남의 부패와 민심이반 이었다.


<미가베-38> 1222

북베트남은 소련과 중국 고려로, 미국이 개입해도 남쪽에 전면적으로 개입할 계획은 없었다. 


<미가베-39> 1223

북베트남군,베트콩과 이들에 호의적인 사람들도 베트콩으로 보는 오판에서 민간인 학살 사건이 발생했다.


<미가베-40> 1224

모든 전쟁은 학살을 동반한다. 미군은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을 시인했지만 한국은 부인하고 있다.


<미가베-41> 1226

한국군은 베트콩을 사살했다고 주장한다. 남베트남 사람들은 베트콩에 호의적이었기 때문에 대민작전을 하는 한국군에게 베트콩과 양민의 구별은 무의미했다는 것이다. 


<미가베-42> 1228

한국군이 수백명의 베트남 민간인을 살해했고, 주베트남 미군 사령부의 고위 장성이 한국군에 대한 조사를 중단시켰다(1970.1.10 뉴욕타임즈) 그러나, 한국 정부는 보도하지 못하게 조치했고 미국에서도 논의되지 못했다. 


<미가베-43> 1229

미군의 1950년7월 충북 노근리 양민학살이 있었다면 베트남은 1968년 3월 미라이 마을이 있다.


<미가베-44> 1230

미군들이 지키고자 했던 남베트남 정부는 민주정부가 아니었고, 미군들은 그저 살아남기를 기도할 뿐이었다.


<미가베-45> 1231

학살 문제는 개인적 문제가 아니었다. 싸워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군인들에게 국가가 끊임없이 승리를 요구했다는 것이 그 본질이었다. 


<미가베-46> 2016-01-02

한국군은 남베트남 정부에게는 '용감', 베트콩의 입장에서는 '잔인'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미가베-47> 0104

누가 베트남에 갔는가?-돈과빽이 있는 사람들은 다 빠졌다.


<미가베-48> 0105

전쟁 중 가장 무서운 것은 황폐해가는 정신 속의 갈등과 노이로제였다.


<미가베-49> 0106

닉슨 미국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1969년정책자료)


<미가베-50> 0107

베트남 파병기간 중, 주민등록제도로 국민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고, 병역제도, 예비군 제도를 통해 언제든지 국민을 동원할 수 있는 병영국가가 탄생하였다.이는 1972년 박정희 유신체제 선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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