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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소통의 소식지
삶의 작은 공간으로부터 희망을 함께 나누는 큰 길에서 만나는 길목
| 길목 | 2016.03.31 | 1159호 |
사랑의 줄을 끊으면
묵상과 성찰
선사(禪師)의 설법(說法)
- 한용운
나는 선사의 설법을 드럿슴니다
<너는 사랑의 쇠사슬에 묵겨서 고통을 밧지말고 사랑의 줄 끊어라 그러면 너의 마음이 질거우리라>고
선사는 큰 소리로 말하얏슴니다

그 선사는 어지간히 어리석슴니다
사랑의 줄에 묵기운 것이 압흐기는 압흐지만 사랑의 줄을 끊으면 죽는 것 보다도 더 압흔줄을 모르는 말입니다
사랑의 속박(束縛)은 단단히 얼거매는 것이 푸러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대해탈(大解脫)은 속박에서 멋는 것입니다
님이여 나를 얽은 님의 사랑의 줄이 약할가버서 나의 님을 사랑하는 줄을 곱드렷슴니다
하늘뜻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오늘날까지 다 함께 신음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피조물만이 아니라 성령을 하느님의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날과 우리의 몸이 해방될 날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8:22-23)
참여
나눔과 소통
노란 개나리 그리고 416인권선언 -문경란

노란 개나리만 봐도 자꾸 눈물이 나려 합니다.
2년 전 봄이 다시 왔네요.
그저 부끄럽고 미안하고 죄송할 뿐입니다.
함께 아파하고 함께 울어야 할 시간,
그리고 가만히 있지 않아야 할 시간.
-----------------------------------------------
저 문경란은 416인권선언 선언인임을 알리는 ?#?노란리본셀카?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노란리본셀카는 세월호참사를 기억하는 노란리본과 함께 찍는 셀카입니다. 노란리본이 아니더라도 노란색의 의상, 소품, 어떤 아이템이라도 가능합니다.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을 지지하는 마음도 함께 담아주세요.
모든 사람은 존엄하고, 자유롭고 평등합니다. 돈이나 권력은 인간의 생명과 존엄보다 앞설 수 없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를 살아가는 우리가 존엄하고 안전한 사회로 변화할 수 있도록 ?#?416인권선언? 선언인이 되어주세요.
:: 416인권선언 읽고 선언인 등록하기 http://goo.gl/forms/tXcFv8jQ98
다음으로 이 캠페인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리는 친구들은 정경일 , 은우근, 홍승희님입니다. 세 분은 48시간 내에 같은 방식으로 위 내용과 함께 노란리본 셀카를 찍어 올리시고 다음 타자 세 분을 지목해주세요. 선언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약속을 지켜나갑시다.
한사람 한사람 선언인을 모으고, 선언을 행동으로 실현해 나가는 과정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4.16 이전과 다른 사회를 만드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더보기▶]
동심 -윤갑희
내 마음속의 40%정도는 동심인데
그게 잠재되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어른마음과 공존하고 있음.
나이가 들면 사라질 줄 알았는데 전혀 안사라짐.
동심이 너무 뚜렷이 존재하고 있어
어른으로서 사회화되는데 방해가 될 정도.
그러다 아들(아들. 5세)이 생기니
아들에게 몰입하며 나 자신을 투영하게 됨.
유년시절을 한 번 더 겪는다 하는 기분.
아들에게 장난감을 사주는게 아니라 나한테 사주는 느낌이지.
아들이 엄마한테 혼나면 나도 혼나는 기분.
오늘 유치원에서 첫 소풍 가는 날인데
내가 너무 흥분이 되어 잠을 설쳤음.
나중엔 속이 다 울렁거림.
아침에 일찍 일어나 김밥을 싸는데 정말 내가 소풍가는 기분.
유치원 데려다주는데 아들을 회사 보내고
내가 대신 가고 싶더라.
이제 소풍이 끝났겠지. 아 아쉽다.
[나눔과 소통 안내] 공감편지 길목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올려진 글에서 선택하여 편집합니다. 매일 발송되기 때문에 사전에 글쓴이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게재됩니다. 본인의 글이 뉴스레터를 통해 공유되기를 원치 않을 경우에는 응답메일로 의사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평화와 통일
한일군사협력 중단하라!
일본 해상자위대 해상막료장이 28일 방한하여 한일 해군참모총장과 회담을 진행했고 30일에는 한민구 국방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일본 안보법제(전쟁법안)이 본격 시행되는 시기에 한국에 온 일본 해상막료장의 방한 목적은 한?일간 북한의 핵?미사일 정보 공유를 비롯한 한일 군사훈련 강화 방안과 안보법 발효에 따른 자위대의 한반도 재출병에 방안과 절차를 의논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한일간 북한의 핵미사일 정보 공유을 비롯한 군사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은 북한의 핵실험과 인공위성 발사를 빌미로 일본이 강력하고 요구하고 있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체결을 위한 것입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되면 한?일간 공유될 정보의 범주를 확대시키고 법적 구속력을 강화시킴으로써 한?미간 논의되고 있는 사드 한국 배치와 함께 한미일 3각 MD와 삼각동맹 구축의 핵심적인 고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신 미일방위협력 지침의 개정과 일본 안보법제의 통과에 따라 한?일, 한?미?일간에는 자위대의 한반도 재출병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절차가 논의될 것입니다. 특히 일본은 한반도 유사시 자국민 소개 작전을 위해 자위대의 남한 상륙에 대한 협의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으며 이에 황교안 총리는 지난 10월 한?일, 한?미?일간 협의가 있었고 구체적 요청과 약속도 있었던 걸로 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제 안보법이 시행됨에 따라 아베 정부는 본격적으로 한반도 유사시를 상정한 자국민 소개 작전, 이를 위한 훈련과 한국군의 지원을 더욱 강력히 요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군의 한반도 재상륙은 또다시 한반도를 전쟁의 수렁으로 몰고 갈 수 있는, 결코 허용되어서는 안 될 문제이며 때문에 한일 간 논의 자체를 중단해야 합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더보기▶]
매일 각자의 삶의 공간에서 묵상/기도의 시간을 가지며, 아픈 이웃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고, 참여와 실천의 마음을 다지기 위해 길목협동조합이 제공합니다. 지인에게 본 뉴스레터를 보내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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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www.gilmo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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