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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4 04:40
바람부는 날의 꿈 /류시화
조회 수 23460 댓글 0
바람부는 날의 꿈 바람부는 날 들에 나가 보아라. 풀들이 억센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것을 보아라. 풀들이 바람 속에서 넘어지지 않는 것은 서로가 서로의 손을 굳게 잡아 주기 때문이다. 쓰러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넘어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잡아주고 일으켜 주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이보다 아름다운 모습이 어디 있으랴. 이것이다. 우리가 사는 것도 우리가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것도. 바람부는 날 들에 나가 보아라. 풀들이 왜 넘어지지 않고 사는 가를 보아라. - 류시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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