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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22:05
말 못하는 교회라면 교회는 죽은 교회라고 생각했다
조회 수 19474 댓글 0
억울한 무수한 서민들을 대표해서 교회가 힘있게 일어서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교회가 자기의 사명을 다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도시주변의 하수구와 같이 권력층에 썩은 물이 범람하는 꼴을 보고도
말 못하는 교회라면 교회는 죽은 교회라고 생각했다
- 지학순 주교, <창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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