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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18:57
교회는 섬기는 자의 상징이 아니다. 아니 군림하려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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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가 처음 이 땅에
들어왔을 때…
망국의 슬픔과 가난의 서러움을 안은
민중들의 피난처요 품이었다…
말구유에 어린 예수를 눕힐 수밖에 없었던 것은
사람들이 기거할 수 있는 장소는 기득권자들로
만원이 되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이제 교회는 섬기는 자의 상징이 아니다.
아니 군림하려는 기관이다.
- 안병무, [구유에 누운 아기, <불티>,1998]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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